12월 9일, 소외계층 겨울이불ㆍ보양식 등 지원

구립대조노인복지관은 12월 9일 신한은행으로부터 후원금 4,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신한은행이 코로나19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에서 운영하는 구립대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열)은 12월 9일 신한은행으로부터 후원금 4,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신한은행은 매년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인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월동 지원과 임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서울시 12개 자치구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배분되며, 기관마다 수혜자별 특성을 고려해 겨울이불ㆍ보양식ㆍ방한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상열 신한은행 부행장은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공공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어르신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코로나19와 혹독한 겨울 추위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열 관장은 “코로나19로 사회ㆍ경제적으로 힘든 가운데에도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신한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립대조노인복지관은 12월 18일까지 2021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0명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구립대조노인복지관(02-6951-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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