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워크숍 ‘포스트 코로나와 불교 비전’ 주제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회장 고영섭)에서 제4회 성운학술상 논문을 공모한다. 논문 마감은 2021년 2월 28일까지다.

성운학술상 응모 논문 주제는 △경전 상에 나타난 염불신앙에 대한 고찰 △염불신앙을 통한 재가자와 출가자의 가피 사례 연구(지장신앙·관음신앙·미타신앙·주력신앙·사경신앙·경전독송신앙·절 또는 기도신앙) 등이다.

논문은 한글로 작성하되, 작성 방식은 학술지 <한국불교학>의 원고 집필 방식에 따라야 한다. 이메일(hanbulhak@hanmail.net)로 송부할 때는 성운학술상 투고 논문임을 밝히고 투고자의 소속과 전화번호를 명기하면 된다.

수상작은 <한국불교학> 심사규정에 따른 절차를 거친 후 기획논문의 자격을 부여해 시상식 이후 발행하는 <한국불교학>에 게재한다. 대상 1명에게는 1,00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30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한국불교학회는 12월 23일 오후 1시 동국대학교 혜화관 210호 고순청 세미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떠한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할까?’를 주제로 동계워크숍을 연다.

1부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불교철학의 지혜(최종석 금강대 명예교수) 2부에서는 △한국불교의 역병 사례와 불교계의 해결책(한상길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기후변화에 대한 불교철학의 대응과 활로(민정희 국제기후 종교시민네트워크 사무처장), 3부에서는 △마크 시더리츠의 <아포하, 불교 유명론과 인간의 의식> 편(권서용 부산대 철학과 강사) △<사찰경영, 부처님 법대로 하면 잘된다> 편(조기룡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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