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뇌, 끊어야 하나 보듬어야 하나’ 주제

밝은사람들연구소가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와심리연구원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온라인 학술연찬회를 진행했다. 

밝은사람들연구소(소장 박찬욱)과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와심리연구원(원장 윤희조)은 12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번뇌’를 주제로 열린 ‘제19회 밝은사람들 학술연찬회’를 유튜브(www.youtube.com/channel/UCGVJqo9xChnZcnWPheUhj0g/featured)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학술연찬회는 ‘번뇌, 끊어야 하나 보듬어야 하나’를 주제로 한자경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총 5개의 발표 후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초기불교 – 번뇌, 알아야 끊을 수 있다(이필원 동국대학교 교수) △대승불교 – 대승불교의 번뇌론의 유형과 그 사상체계(김재권 능인대학원대학교 교수) △선불교 – 물고기의 꿈, 그리고 깨어남(오용석 원광대학교 교수) △서양철학 – 서양철학에서는 번뇌망상이란 문제를 어떻게 보았는가(박찬국 서울대학교 교수) △심리학 - ‘번뇌’의 분석심리학적 이해(이유경 분석심리학 연구소장)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박찬욱 소장은 “올해 학술연찬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전에)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녹화해 편집했다.”면서 “업로드 된 영상은 연말까지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교재는 도서출판 운주서에서 출간한 밝은사람들총서 15 〈번뇌, 끊어야 하나 보듬어야 하나〉를 사용했으며, 시중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전화(010-2391-5629) 또는 이메일(happybosal@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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