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은 11월 27일 오후 3시 서울 인사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제5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시상식 및 수상작품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대상작 앞에 서 있는 운영위원장 월장 스님과 수상자 이정영 씨.

11월 27일, 서울 인사동 동덕아트갤러리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30일까지 전시

제5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시상식과 전시회 개막식이 봉행됐다. 전시장에는 중국 국청사 방장 윤관(允觀) 스님의 서예작품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11월 27일 오후 3시 서울 인사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제5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시상식 및 수상작품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천태예술공모대전 운영위원장 월장 스님(천태종 총무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원래 행사를 크게 해 많은 수상자들을 만나야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행사를 약식으로 열었다.”면서 “여러분들의 수상작품은 구인사와 관문사를 비롯해 여러 곳에 전시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월장 스님은 또 “앞으로도 천태예술공모대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좋은 작품을 선보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월장 스님은 이정영(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ㆍ이지언ㆍ주성진ㆍ김미경ㆍ맹순화(이상 최우수상)ㆍ박일선(우수상)ㆍ김양미(특선)ㆍ양지선(입선) 씨에게 각각 상패와 상장ㆍ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정영 씨는 “사람들에게 전통불화를 더 많이 알리라는 의미에서 대상이라는 큰 상을 준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그림을 그리겠다. 큰 상을 주져서 정말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5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수상작과 중국 국청사 방장 윤관 스님의 서예작품 전시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위원장 월장 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대상 수상자 이정영 씨.
최우수상 수상자 이지언 씨.
최우수상 수상자 주성진 씨.
최우수상 수상자 김미경 씨.
최우수상 수상자 맹순화 씨.
우수상 수상자 박일선 씨.
특선 수상자 김양미 씨.
입선 수상자 양지선 씨.
사회를 보고 있는 임연태 천태종서울사무소 사무국장.
월장 스님이 전시작품을 둘러 보고 있다.
중국 국청사 방장 윤관 스님의 서예작품을 둘러보고 있는 월장 스님.
대상 수상자 이정영 씨가 본인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있는 관람객.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있는 관람객.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있는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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