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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월경사, 삼존불 및 후불탱화 점안
  • 월경사=문지연 기자
  • 승인 2020.11.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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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진주 월경사는 11월 21일 오전 11시 5층 관음보전에서 ‘삼존불 및 후불목탱화 점안 법요식’을 봉행했다.

21일, 대웅전·관음보전서 점안법회 봉행
후불목탱화·옥관세음보살상 개금 등

천태종 진주 월경사가 삼존불·상월원각대조사 존영·옥관세음보살상·후불목탱화 등의 개금불사를 회향하고, 코로나19 종식과 해탈지견(解脫知見)을 발원했다.

월경사(주지 월중 스님·천태종 재무부장)는 11월 21일 오전 11시 5층 관음보전에서 총무원장 문덕 스님, 진해 해장사 주지 화산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존불 및 후불목탱화 점안 법요식’을 봉행했다. 법회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대웅전 삼존불·상월원각대조사 존영·후불목탱화 점안의식을, 관음보전 옥관세음보살상 등의 점안 의식을 진행했다.

이날 법요식에서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법어를 통해 “삼존불과 후불목탱 개금불사를 회향하고 점안하기까지 많은 사람의 원력과 정성이 함께했다. 불사 자체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불사에 모이는 지극한 마음”이라며 “마음이 지극한 곳에 불성의 길이 열리고, 불성의 길을 따라 제불 보살님의 자비와 광명이 찾아온다.”고 강조했다.

문덕 스님은 또 “오늘 점안 의식이 여러분의 마음의 눈을 뜨게 하는 공덕으로 무르익길 바란다.”면서 “그 공덕으로 더욱 진실하고 지극한 불자가 되어 삼대강령과 삼대지표를 실현하면 이 세상의 모든 질병과 갈등, 공포가 사라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앞서 주지 월중 스님은 개회사에서 “오늘 이 법석은 단순히 부처님의 옷을 입혀드리는 것에서 벗어나 불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청정케하여 악연을 끊고, 선업을 쌓아 열반을 성취하겠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새롭게 다짐하는 수행의 장”이라며 “개금불사 동참으로 불자들은 삼독을 버리고, 도량은 더욱 청정해져 부처님 정법과 대조사님의 가르침이 더욱 밝게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산 스님(함안 청안사 주지)은 발원문을 통해 “이 불사의 공덕이 무한하게 펼쳐져 일체중생이 자비 광명의 눈을 뜨고, 일체 만물이 평등과 평화로 안락을 누리도록 무량 가피를 드리워 주소서.”라며 “오늘 점안한 불보살님과 팔부신중의 대자대비로 우주법계에 병마가 사라지게 하시고, 모든 중생이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의 해탈지견을 얻을 때까지 33응신의 자재묘력으로 굽어 살펴 주소서.”라고 부처님 전에 발원했다.

이날 법요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진해 해장사 주지 화산 스님) △경과보고(박현호 신도회장) △개회사 △법어 △축가(월경사 합창단) △관음정진 △발원문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월경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전날 사찰 실내·외를 소독했다. 법요식 당일에도 출입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명부작성·마스크 착용 여부 점검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총무원장 문덕 스님이 대웅전에서 점안의식을 하고 있다.
법문을 하고 있는 문덕 스님.
진해 해장사 주지 화산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함안 청안사 주지 안산 스님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월경사 주지 월중 스님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법회에 앞서 월경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전날 사찰 실내·외를 소독하고, 출입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명부작성·마스크 착용 점검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개금을 완료한 삼존불과 후불목탱화.
개금을 완료한 옥관세음보살상과 후불목탱화.

월경사=문지연 기자  dosel74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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