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작사·작곡 부문 총 8명

찬불가 창작 및 보급을 위해 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음악원이 주관한 신작 찬불가 공모전 수상자가 선정됐다.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은 11월 19일 ‘제7회 신작찬불가 공모사업’ 수상자 8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찬불가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작사ㆍ작곡 부분으로 나눠 진행했다.

작사부문 수상자는 △임대열 – 꼬마물고기 △김미란 – 오소서 님이여 △곽영석 – 인연으로 짓는 세상 △안상민 – 청청본성 등이다. 작곡부문에는 △선보미ㆍ김은정 – 꼬마물고기 △유수웅 – 인연으로 짓는 세상 △조순영 – 백년을 살지라도 등이 선정됐다.

이번 신작찬불가 공모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1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조계종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불교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조화를 바탕으로 불교음악의 정체성을 모색하고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면서 “수상된 곡들은 추후 악보집, 음원 등으로 제작돼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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