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부산 광명사는 11월 18일 금정구청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라면을 전달했다. <사진=부산 광명사>

11월 18일, 김치ㆍ라면 등 500만 원 상당

천태종 부산 광명사가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75kg을 후원했다.

광명사(주지 개문 스님)는 11월 18일 오후 2시 경내 앞마당에서 ‘금정구민과 함께하는 김장&라면 나눔행사’를 진행, 금정구청에 5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라면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사 주지 개문 스님을 비롯해 최재일 신도부회장, 강경옥 금정구청 사회복지과장, 김수정 희망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광명사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6일부터 직접 배추를 손질하고 절여 준비한 김장김치 100박스(75kg)를 된장라면 100박스와 함께 금정구청에 후원했다. 금정구청은 장전1동(50세대)ㆍ장전2동(30세대)ㆍ노숙인 시설(2개소) 등에 물품을 모두 전달했다.   

광명사 주지 개문 스님이 신도들과 절인 배추를 손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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