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1일 홍천군 일대에서 '코로나19 극복 위한 떡 나눔 챌린지'를 진행했다. <사진=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11월 11일, 맞춤 떡 80kg 상당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돼 우울감이 높아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떡 나눔 행사를 펼쳤다.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록, 이하 복지관)은 11월 11일 홍천군 일대에서 ‘코로나19 극복 위한 떡 나눔 챌린지’를 진행했다. 챌린지에는 (사)대한노인회홍천군지회(지회장 이형주, 이하 홍천군지회)가 함께 참여했다.

앞서 복지관은 홍천군지회와 전달 대상 경로당 10곳을 미리 선정하고, 맞춤 떡 80kg과 2.5L 소독수 10통을 준비했다. 

복지관은 준비한 물품을 11일에 동면ㆍ화촌면ㆍ두촌면ㆍ남면ㆍ서면ㆍ내촌면 등 6개 지역 경로당에 배분했으며, 함께 선정된 홍천읍ㆍ서석면ㆍ북방면ㆍ내면 등 4개 지역 경로당에는 13일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록 관장은 “이번 사업이 외부활동 제한으로 우울감이 높아진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주 지회장은 “따뜻함과 정성이 가득 담긴 ‘떡 나눔 챌린지’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복지관과 함께 어르신들의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