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은 11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8회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진은 대상으로 선정된 BBS 특집다큐멘터리 '서릿발동안거'. <사진=BBS홈페이지 갈무리>

불교언론인상에 김종현 불교평론 제작위원
방송ㆍ신문 부문 등 선정, 11월 30일 시상

조계종이 시상하는 제28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BBS불교방송 특집 다큐멘터리 ‘서릿달동안거’가 선정됐다.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2019년 10월 1일~2020년 10월 4일까지 제작ㆍ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접수된 30작품(방송 17개ㆍ신문 7개ㆍ뉴미디어 3개ㆍ특별상 3개)을 심사, 11월 11일 제28회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에는 BBS불교방송이 상월선원 천막결사 90일간의 이야기를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 ‘서릿달동안거’가, 불교언론인상에는 김종현 불교평론 제작위원이 각각 선정됐다.

방송 부문 TV최우수상은 KBS 특집 다큐멘터리 ‘매혹의 실크로드(4부작)’가, 라디오 최우수상은 BBS불교방송 ‘코로나19 극복발원 BBS 8시간 특별 생방송 아름다운 보시(1~8회)’가, 우수상은 BTN불교TV 라디오 ‘그대에게 이르는 길 운성입니다’가 각각 수상했다.

신문 부문에서는 불교신문 ‘법정스님 열반 10주기 특별기획 – 무소유의 향기를 찾아서’가 최우수상을, 현대불교의 ‘코로나&불교 연속시리즈’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뉴미디어 부문 최우수상은 유튜브 ‘불로잡생(불로 JOB생)’이, 우수상은 유튜브 ‘마음꽃TV’가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은 독립단편영화 ‘크리스마스의 제사’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11월 3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대상에는 1,000만 원, 최우수상ㆍ불교언론인상에는 300만 원, 우수상과 특별상에는 2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문의.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02-2011-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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