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심성민 군에게 100만 원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1월 10일 법인 사무실에서 환자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11월 치료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환자는 심성민(남/2세/강직성 양마비성 뇌성마비) 군으로 100만 원이 전달됐다.

심성민 군은 태어나기 전 산전 검사에서 활동성이 줄어드는 것이 관찰돼 응급으로 제왕절개를 시행하게 됐고, 이후 시행한 뇌 초음파ㆍMRI 검사에서 강직성 양마비성 뇌성마비를 진단받았다.

심 군은 3남매 증 막내로 태어나 위에 두 명의 누나가 있지만 첫째 누나 또한 불안장애인 틱 증상을 보이고, 둘째 누나는 초미숙아로 태어나 성장부진ㆍ난시ㆍ사시를 동반한 안과문제가 있다. 3남매 모두 치료가 절실한 상황이나 치료비 지출이 많아 경제적 부담이 큰 형편이다.

이에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월간 <행복한 빈손> 소식지를 통해 환자의 사연을 알렸고, 치료비 100만 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미얀마 한국문화원장 목탁 스님은 “삶의 희망을 잃지 말고 3남매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