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 야외무대서, 우수지도자 표창
백일장 50명ㆍ음악공연 8개 팀 등 수상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엽합회가 제23회 파라미타 청소년 전국연합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도자와 참여자를 시상한다.

(사)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지현 스님, 이하 파라미타)는 11월 7일 오후 1시 서울 조계사 야외무대에서 ‘제23회 파라미타 청소년 전국연합캠프 시상식’을 개최한다.

앞서 파라미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연합캠프를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우리들의 꿈을 찾아가는 야단법석’을 주제로 전국백일장과 전국청소년음악놀이축제를 진행했다.

전국백일장대회는 방(Room)ㆍ파라미타(바라밀다)ㆍ자비를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9개 시ㆍ도에서 청소년 176명이 참여했다. 백일장에서는 운문 부분에 김지후(경포고)ㆍ산문 부분에 김유리(강릉문성고) 학생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5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국청소년음악놀이축제에서는 청소년 36개 팀이 예선에서 노래ㆍ밴드ㆍ댄스ㆍ합창ㆍ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경합을 벌였다. 총 2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강연서(강릉문성고) 학생이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8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우수지도자 표창도 진행된다. 이번 우수지도자 표창식에서는 신병훤(보문고)ㆍ박인순(강릉문성고) 씨가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을 받는 등 총 10명의 지도자에게 우수지도자 표창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개회 △삼귀의 △반야심경 △개회사(지현 스님) △전국백일장대회 우수자 표창 △공연 △전국음악놀이축제 우수자 표창 △우수지도자 표창 △33관음성지 수료자 소감 나누기 △축하 메시지 전달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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