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11월 2일 오후 4시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사)한국실내공기질관리기술협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쾌적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월 2일, 취약계층 복지환경 조성 위해

조계종복지재단이 안전하고 쾌적한 사회복지환경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은 11월 2일 오후 4시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사)한국실내공기질관리기술협회(회장 정화찬)와 ‘취약계층을 위한 쾌적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국실내공기질관리기술협회는 재단 산하 사회복지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정보교류 및 사업 협력, 공기청정제품 보급 및 필터 교체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실내공기질관리기술협회는 협약 체결과 함께 2,500만 원 상당의 살균소독제 2톤(2L 용량 제품 1000개)도 후원했다.

이 자리에서 상임이사 보인 스님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이 건강에 취약하다. 사회복지시설 운영이 다시 시작되며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시설 종사자들과 이용자분들의 건강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정화찬 회장은 “방역 활동 등을 통해 도움 받은 내용을 사회에 어떻게 환원할 것인가 고민하던 차에 전국에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하고,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로부터의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한국실내공기질관리기술협회는 주거 및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을 통한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실내 공기질 관리와 함께 실내 공기질 관련 법과 제도ㆍ정책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