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사 공양음식 문화’ 주제

서울 진관사의 음식문화가 가진 특징과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진관사(주지 계호 스님)는 10월 28일 오후 1시 경내 함월당에서 ‘진관사 공양음식 문화’를 주제로 ‘제3회 진관사 사찰음식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발표자ㆍ대담자ㆍ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된다.

세미나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 학술발표에서는 한국체육대학교 심승구 교수를 좌장으로 △진관사의 의례음식 – 마지와 발우공양(계호 스님) △진관사의 일상음식 – 수행과 나눔의 공양문화(구미래 불교민속연구소장) △진관사 사찰음식문화의 무형문화재적 가치(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ㆍ전북대학교 명예교수) 등이 발표된다.

2부 라운드테이블(대담)은 ‘진관사 공양음식과 나’를 주제로 법해 스님(진관사 총무)ㆍ이상억(서울대학교 명예교수)ㆍ김정옥ㆍ김용순ㆍ홍희경 씨 등이 참석한다.

문의. 서울 진관사(02-359-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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