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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요양원, 개원 10주년 맞아 ‘존엄케어 실천’ 다짐

원주 성문노인전문요양원은 10월 22일 오후 2시 본원 강당에서 ‘개원 10주년 및 강당증축 기념식’을 개최했다.

10월 22일, 개원 10주년 및 강당증축 기념식

원주 성문노인전문요양원이 ‘보살도의 작은 차이로 존경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서원을 세우고 출범한 지 10주년을 맞았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성문노인전문요양원(원장 소지 스님)은 10월 22일 오후 2시 본원 강당에서 ‘개원 10주년 및 강당증축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10년에 대한 성문요양원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로상·표창장 시상 △성문요양원 원장인 소지 스님의 인사말 △천태종복지재단 상임이사인 도웅 스님의 격려사 △김선심 강원도노인복지협회장의 격려사 △10주년 기념 책자 발간식 △열돌 잡이 △기념 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천태종복지재단 대표이사 문덕 스님(천태종 총무원장)은 상임이사인 도웅 스님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관통해온 세대”라며 “이러한 어른들의 노고에 지금 우리들이 의식주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웅 스님은 이어 “외로울 때 누군가 옆에 있어주고 힘들 때 곁에서 해주는 격려의 말 한마디는 엄청난 에너지가 된다.”며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기댈 수 있도록 백년대계를 세워 이상적이고 희망찬 복지재단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성문요양원 원장 소지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지 스님은 “오늘이 있기까지 늘 지지해주시는 법인과 성문사, 강원도협회 등과 10년의 세월을 함께한 어르신들, 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 덕분에 학습조직 ‘다드림 연구팀’과 ‘10주년 기념 책자 발간’, ‘강당 증축’이라는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더 나은 돌봄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선심 강원도노인복지협의회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10년 동안 60여 명의 직원들이 묵묵히 헌신하였기에 오늘의 성문요양원이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공감하며 어르신 중심의 존엄케어를 실천하는 요양원 안에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문요양원은 이어 요양원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함춘근·조태희 주임요양보호사와 김미주 사회복지사는 천태종복지재단 대표이사 표창장을 받았으며, 강당증축공사 시공업체인 유비건설 최재민 대표는 감사패를 받았다. 정윤숙 간호조무사와 오순자 조리사는 강원도노인복지협회장 표창장을, 김현석·김숙자·안옥영·김은희·김명숙·황금자 씨는 장기근속 표창장을, 성낙선 선무용단 대표는 자원봉사 단체상을 수상했다.

성문노인요양원은 올해 개원 1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10주년 기념 책자’를 제작해 발간했으며, 지난 10년간의 활동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어 상영했다.

2010년 5월에 개원한 성문노인전문요양원은 연면적 24만 9599㎡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00여 명의 노인들이 생활할 수 있는 요양실과 의무실 등을 갖췄다. 또한 2017년 치매전담실을 설치하고 2019년 강당을 증축함에 따라 노인들을 위한 한 단계 높은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천태종복지재단 상임이사 도웅 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성문사 주지 성해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성문요양원 원장 소지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웅 스님이 함춘근·조태희 주임요양보호사와 김미주 사회복지사에게 천태종복지재단 대표이사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강당증축공사 시공업체인 유비건설 최재민 대표는 감사패를 받았다.
정윤숙 간호조무사와 오순자 조리사가 강원도노인복지협회장 표창장을 받고 있다.
성낙선 선무용단 대표가 자원봉사 단체상을 수상했다.
김현석·김숙자·안옥영·김은희·김명숙·황금자 씨가 장기근속 표창장을 받은 후 소지 스님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지 스님이 성문요양원의 미래 10년을 기원하며 열돌잡이로 마이크를 잡았다. 마이크에는 즐겁고 활기찬 요양원이 되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김선심 강원도노인복지협의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10주년 기념 책자를 공개하며, 김은영 복지사업팀장이 내용의 한 구절을 낭독하고 있다.
참석 내빈은 기념식을 통해 성문노인요양원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며 더 나은 10년의 도약을 다짐했다.

원주=정현선 기자  honson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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