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접수 10월 25일까지…본선 11월 10일
복지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예정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노래경연대회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11월 10일 오후 2시 ‘2020 시니어 슈퍼스타 종로’ 노래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본선 무대는 배우 정동남 씨가 사회를 보고, 가수 김국환 씨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온택트(Ontect)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본선 무대 당일 복지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된다. 본선은 예선을 거쳐 진출한 10팀이 공연을 선보이고, 예선 에피소드를 담은 메이킹 영상ㆍ기념식ㆍ축하공연ㆍ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40만 원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예선 접수 기간은 10월 25일까지며, 60세 이상 참가자가 1명 이상 포함된 단체(최대 3인) 또는 개인이 참가할 수 있다.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지역축제의 취지에 맞춰 1ㆍ3세대가 함께 구성된 팀은 가산점을 받는다. 접수는 온라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복지관 카카오채널 채팅방에 노래를 부르는 참가자의 영상과 이름, 연락처를 보내면 되고, 전화 접수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 복지관(02-742-9500)으로 연락하면 된다.

관장 정관 스님은 “올해로 제21회를 맞는 시니어 슈퍼스타 종로는 지금까지 참가자와 관람객이 한 데 모여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응원 속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온택트 방식으로 열린다.”면서 “다분한 끼와 가창력을 갖고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시청자분들의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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