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백 패키지 포장 중인 실버바리스타.

9월 11일~10월 8일, 지점별 인근 생활권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플러스카페 홍보활동이 펼쳐졌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9월 11~10월 8일 플러스카페가 위치한 종로구청ㆍ마로니에공원ㆍ종로노인복지관 인근에서 플러스카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플러스카페는 ‘실버바리스타, 느림의 미학, 공정무역 원두 사용’이라는 3가지 가치를 갖고 있다. 이 3가지 가치는 △만 60세 이상 실버바리스타가 근무하는 노인일자리 카페로 어르신들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한다. △실버바리스타는 손님에게 커피 한 잔을 내어드리기까지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인다. 시간이 조금 걸릴지라도 현대사회를 바쁘게 살아가는 젊은 세대에게 ‘늦어도 괜찮아. 마음의 여유를 갖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저개발국가 생산자들에 대한 인권 침해나 환경 파괴가 없는 공정무역 원두, 착한 원두로 커피를 내린다. 등이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플러스카페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공감과 확산을 위해 플러스카페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종로구 생활권 주민, 종로구에 소재한 민ㆍ기관을 대상으로 새롭게 출시한 드립백 패키지를 무료로 나눠줬다.

홍보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실버바리스타는 “플러스카페 홍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주민들을 소소하게나마 응원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뜻깊었다.”면서 “드립백에 담긴 플러스카페의 가치가 젊은 세대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립백 패키지를 받은 기관에서는 “플러스카페가 단순히 커피를 파는 카페가 아니고, 플러스카페 커피 한 잔에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응원하고, 공정무역 원두를 생산하는 저개발국가를 돕고, 마시는 사람으로 하여금 착한 소비를 가능하게 하는 따뜻한 의미와 가치가 담긴 카페라는 것을 느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역사회에 드립백 패키지 나눔 중인 실버바리스타.
‘플러스카페, 가치를 담은 브랜드 홍보 캠페인’ 중인 실버바리스타.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