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10월 8일 오후 1시 40분 광림노인전문요양원에서 춘천실버예술단 발코니 콘서트 '우린 딱 좋은 거리'를 진행했다. <사진=춘천동부노인복지관>

10월 8일, 광림노인전문요양원서

어르신들의 자존감 유지 및 생활 속 활력소 제공을 위해 결성된 춘천실버예술단의 비대면 콘서트가 열렸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춘천실버예술단(단장 우진규)은 10월 8일 오후 1시 40분 광림노인전문요양원에서 춘천실버예술단 발코니 콘서트 ‘우린 딱 좋은 거리’를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제18회 실버예술단 정기공연으로 광림노인전문요양원 입소 회원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콘서트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원 창문 및 발코니에서 이뤄졌으며, 인터넷 생방송(유튜브 스트리밍)도 운영하는 등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실버예술단은 어르신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악기와 팬플루트 등을 이용해 베토벤 바이러스 외 11곡을 연주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예방과 신개념 비대면 공연에 대한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자 했다.”면서 “본 행사의 의미가 장기적으로 잘 전달되도록 비대면 공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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