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25일 ‘추석愛 함께해요’ 행사를 진행했다.

9월 25일, 식품ㆍ방역 물품 등 주민에 전달

인천지역 소외계층에 추석 선물 꾸러미가 전달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함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대호)은 9월 25일 추석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힘든 지역주민과 명절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추석愛 함께해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해피맘 인천지부 회원들과 복지관 전 직원이 △가공식품 △코로나 방역물품 △추석인사 편지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키트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160개를 만들어 관내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추석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친척들을 만나지 못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대호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들 때 맞이한 명절이지만 복지관에서 나눠 드린 추석 꾸러미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면서 “더불어 연휴기간 동안 방역수칙을 준수해 건강하고 슬기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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