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각회장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정각회 임원단은 9월 23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사진=조계종>

9월 23일, “화쟁 가르침과 정신으로 화합할 것”

불자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국회 정각회 임원진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했다.

국회 정각회(회장 이원욱ㆍ더불어민주당 의원) 임원진은 9월 23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우리 민족의 정기를 세우고 전통을 잘 이어나가는 불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불교문화가 더 발전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면서 “여러모로 엄중한 시기인 만큼 여야가 힘을 모아 서로 포용하고 화합해 국정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원욱 회장은 “정각회 소속 의원 모두 화쟁의 가르침과 정신을 깊이 새기며 화합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환담에는 총무부장 금곡ㆍ기획실장 삼혜ㆍ재무부장 탄하ㆍ문화부장 오심ㆍ사회부장 성공ㆍ사업부장 주혜 스님, 이광재ㆍ이수진ㆍ유정주(홍보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명희(수석 간사)ㆍ이용 국민의힘 의원 등이 배석했다. 

환담에 참여한 스님들과 정각회 임원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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