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주) 울산공장은 5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쌀을 울산남구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9월 22일, 코오롱 울산공장ㆍ봉사회서

사회복지법인 통도사 자비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세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공자과 봉사회에서 후원품을 전달 받았다.

먼저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울산공장(공장장 이정준)이 5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쌀을 전달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울산공장은 2015년부터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저소득가정을 직접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불가피해 지면서 보지관에 물품만 전달하게 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정준 공장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더해지는 상황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전달받은 물품을 독거중장년, 장애인가구 등 400여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봉사회 ‘사람만이 희망이다(회장 이은주)’가 100만 원 상당의 쌀을 후원했다.

이은주 회장은 “저소득 가정에 정을 나누고 싶어 복지관에 쌀을 후원하게 됐다. 특히 올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후원품을 전달 받은 오세걸 관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 시설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봉사회 ‘사람만이 희망이다’는 100만 원 상당의 쌀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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