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9월 18일 오후 2시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꼬무신으로부터 아동 신발 3,400켤레(1억 원 상당)를 후원 받았다.

9월 18일, 1억 원 상당 3,400켤레
전국 산하 41개 기관에 전달 예정

한국 고유의 신발인 고무신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담아 친환경적 소재를 사용해 아동 신발을 제작하는 ㈜꼬무신이 추석을 앞두고 어린이들을 위해 신발을 후원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은 9월 18일 오후 2시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꼬무신(대표이사 탁관진)으로부터 아동 신발 3,400켤레(1억 원 상당)를 후원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 상임이사 보인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재단 산하 41개의 어린이집과 보육시설 원아들에게 의미있고, 아름다운 추석 선물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내주셔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탁관진 대표이사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전국적인 나눔을 펼치고 있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을 알게 됐다.”면서 “추석을 앞두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되려 감사하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나눔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미아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어린이집원장협의회장도 “좋은 선물을 전국에 있는 아이들에게 보낼 수 있게 돼서 너무 기분이 좋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전달받은 물품을 어린이집원장협의회를 통해 전국 40곳의 어린이집과 1곳의 보육시설에 분배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꼬모신은 아동 신발을 제작하는 유아 브랜드 전문기업이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
탁관진 대표이사와 아동 신발.
전달식 참석가 신발을 들어 보이고 있다.
유아용 꼬무신.
유아용 꼬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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