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9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9월 11일, “도난성보 환수위해 힘쓰겠다”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도난 성보 환수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장하연 청장은 9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환담은 인사말 뒤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지능범죄수사대에서 도난당한 불교문화재를 환수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장하연 청장은 “문화재를 찾는 일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사명감을 가지고 도난당한 문화재를 찾는데 힘쓰는 수사관들을 잘 격려하고, 문화재를 환수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악수를 나누는 원행 스님과 장하연 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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