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네이처힐3단지어린이집이 9월 8일 코로나19 아동·청소년 예방물품 지원 전달식을 갖고, 지역사회 내 보훈가족을 격려했다.

지역 내 보훈가족 아동·청소년에 방역물품 100세트

네이처힐3단지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코로나19 극복과 보훈가족 지원을 위해 직접 마스크 목걸이를 제작해 기부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네이처힐3단지어린이집(원장 김선옥)은 9월 8일 오후 2시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와 보육교사가 직접 만든 마스크 목걸이를 지역 내 보훈가족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이날 보훈가족 아동·청소년에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아동용 마스크 500개, 마스크 목걸이 100개,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100세트가 지원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네이처힐3단지어린이집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됐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 때 직접 만든 마스크 목걸이를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방역물품 품귀현상이 발생했을 때, 네이처힐3단지어린이집은 보육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손 소독제 150여 개를 노인복지시설에 기부하기도 했다.

네이처힐3단지어린이집 교사 일동.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직접 마스크 목걸이를 제작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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