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서울시립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은 8월 21~25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폭염 대비 물품을 배부했다.

8월 21~25일, 이동형 에어컨ㆍ냉풍기ㆍ쿨매트 등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폭염 대비 물품이 전달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서울시립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 스님)은 8월 21~25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폭염 대비 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사업은 광진구청이 지원했으며, 주거환경 취약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는 340여 명의 어르신에게 이동형 에어컨ㆍ냉풍기ㆍ쿨매트 등 폭염 대비 물품이 지원됐다.

광진복지관 관계자는 “물품 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단절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져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위험에 더욱 노출되어 있었으나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 및 건강관리를 지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물품을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에어컨ㆍ선풍기가 없어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었는데지만 에어컨이 설치돼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집에서 살아온 20년 동안 가장 시원하다. 항상 안부를 물어봐주고 챙겨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물품 전달.
냉풍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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