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체험관 등도 중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수도권·부산 지역의 템플스테이 운영이 8월 30일까지 중지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정부가 8월 18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따라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 템플스테이 총 41곳의 운영을 8월 30일까지 중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템플스테이 운영 임시 중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던 지난 2월 말에 이어 두 번째다.

문화사업단은 자체 시설인 템플스테이 홍보관,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사찰음식교육관 향적세계에서 진행하는 교육 및 프로그램도 30일까지 운영을 중지키로 했다. 아울러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 “이미 배포한 코로나19 대응 지침 준수 및 지속적인 방역과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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