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누며하나되기는 8월 14일 독거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설렁탕과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송파노인전문요양원에 전달했다. <사진=(사)나누며하나되기>

8월 14일, 중림장설렁탕 후원…코로나19 예방물품도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독거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양식을 지원했다.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천태종 사회부장)는 8월 14일 ‘독거어르신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보양식과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송파노인전문요양원(원장 이구호)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보양식은 말복을 맞아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한 설렁탕으로, 중림장설렁탕(대표 김경호)에서 100인분을 후원했다. 더불어 △손소독제 △물티슈 등 코로나19 예방물품 100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구호 원장은 “삼복더위에 지친 독거어르신들이 설렁탕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내 집 같은 요양원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총 10차례의 자비 나눔을 통해 약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현장에서 복구를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자를 돕기 위한 △생필품 △코로나19 예방물품 △식료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설렁탕은 중림장설렁탕에서 후원했다.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김경호 대표(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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