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바우뫼주간보호센터 이용자 7명의 작품이 7월 29일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제15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7월 29일, 7개 작품 선정

바우뫼주간보호센터 이용자 7명이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입선을 수상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바우뫼주간보호센터(관장 이경희) 이용자 7명의 작품이 7월 29일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제15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입선 수상자는 △김 00 이용자의 ‘야자수 아래 소녀’ △박 00 이용자 외 2명의 ‘목 긴 화병’ㆍ‘민화 기와집’ㆍ‘캔들’ △백 00 이용자의 ‘꽃접시’ △임 00 이용자의 ‘초가집 풍경’ △정 00 이용자의 ‘코일링 과일바구니’다.<하단 관련기사 참조>

바우뫼주간보호센터는 이번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하기 위해 월 2회 도예활동의 차옥란 도예강사와 함께 1년간 작품을 구상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강화된 방역 지침을 준수해 1부ㆍ2부로 나뉘어 소규모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고자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온라인 전시 및 온라인 시상식이 동시에 열렸다.

제15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수상 작품은 8월 4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KCDF갤러리 2ㆍ3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은 7월 31일 서울 서초구에서 진행하는 ‘2020년 서초구 평등세대(Generation Equality)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00 이용자의 ‘야자수 아래 소녀’.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31일 서울 서초구에서 진행하는 ‘2020년 서초구 평등세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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