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28일 아름다운세상을만드는사람들로부터 ‘사랑의 쌀 및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후원받았다.

7월 28일, 아름다운세상을만드는사람들로부터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함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대호)은 7월 28일 아름다운세상을만드는사람들(대표 강인덕)로부터 ‘사랑의 쌀 및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후원받았다.

이날 후원받은 후원 물품은 쌀 400kg, 컵라면 5박스, 마스크 750매, 손세정제 20개로, 복지관은 인천시 연수 1동에 거주하는 이주고려인 및 지역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강인덕 대표는 “뿌리가 같은 고려인을 위한 지원이 많이 필요하다고 느끼며, 그중에서도 취약계층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더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이들을 지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대호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함박마을 고려인 또한 일자리를 잃고, 위기상황에 더 쉽게 빠질 수 있는 환경에 노출돼 있다.”며 “고려인 중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매우 열악한 상황인데, 아름다운세상을만드는사람들의 이번 지원이 이들의 생계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세상을만드는사람들은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회원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이웃사랑ㆍ이웃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 정기ㆍ비정기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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