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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설 작가, 일러스트 부처님 ‘나툼’ 초대전
김백설 작가의 ‘나툼’(2020).

8월 1~31일 비로자나국제선원 까루나서

일상생활 속에서 부처님과 마주치는 순간을 동화적인 색채로 표현한 작품 전시회가 비로자나국제선원 내 갤러리 까루나에서 열린다.

김백설 작가는 8월 1~31일 비로자나국제선원 1층 갤러리 까루나에서 일러스트 전시회 ‘나툼’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접해왔던 각종 불교 동화와 동요는 신비하고 따뜻한 불교의 이미지를 만들어주었다.”며 “종종 특별하지 않은 시간과 장소, 대중교통이나 길거리 등에서 불성을 마주치고는 환희를 느끼는 순간을 화폭에 담았다.”고 말했다.

작품 속의 부처님은 늘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있다. 김 작가는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 믿음과 방향성을 재정비하는 작업도 진행했다.”며 “불완전한 하루, 작은 방, 작은 작업대 앞에서 스스로의 신앙을 돌이켜보며 부처님의 나툼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백설 작가(34)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미술과를 졸업해,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불교미술과를 수료했다. 불교박람회에서 개인부스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일러스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현선 기자  honson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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