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천태종 사회부장)이 7월 23일 강원도 철원 일원에서 진행한 ‘북한문화재 시민강좌 DMZ 평화기행’에서 참가자들이 평화의 길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7월 23일, 백마고지역ㆍ노동당사 등 방문

나누며하나되기가 북한문화재 시민강좌 참석자를 대상으로 DMZ 평화기행을 실시했다.

천태종 NGO단체인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ㆍ천태종 사회부장)는 7월 23일 강원도 철원 일원에서 ‘북한문화재 시민강좌 DMZ 평화기행’을 진행했다. 앞서 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사)문화살림(대표 오덕만)과 공동으로 ‘북한문화재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평화기행에 참석한 65명의 수강생은 코로나19 감염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백마고지 전적비 △백마고지 역 △대마리 역사문화 전시관 △노동당사 △소이산 트레킹 △고조선 역사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이번 시민강좌와 평화기행 전 과정을 참가한 함대건 씨는 “시민강좌를 통해 북한문화재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했다.”면서 “덕분에 지인들에게 자신있게 북한 관련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같은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발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나라사랑과 통일문화 기반조성 사업 일환으로 8월 8일 ‘고려인과 함께하는 파주 DMZ 통일탐방 프로그램’, 8월 16일 ‘대학생ㆍ청년 철원 DMZ 통일 탐방프로그램’, 8월 21일 ‘청소년과 함께하는 철원 DMZ 통일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DMZ 통일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문의. 나누며하나되기(02-730-2401)

백마고지역.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묵념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노동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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