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직원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을 모아 후원한 선풍기 10대와 운동화 11켤레.

어르신 37명에 선물 전달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부산서구노인복지관(관장 강동인)이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을 장기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어르신 소원들어주기 프로젝트 - 소원을 말해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관내 뉴송도약국ㆍ송도케이블카ㆍ미가떡집ㆍ물레방아횟집 등에서 도움을 줬다. 특히 부산교통공사 직원들은 긴급재난지원금을 모아 선풍기 10대와 운동화 11켤레를 복지관에 후원했다.

선풍기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선풍기가 신통치 않아 여름나기를 걱정했는데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선풍기를 전달 받은 어르신.
신발을 전달 받은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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