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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플 땐 불교심리학〉

불교심리치유 이론과 실제
잭 콘필드/불광출판사/30,000원

우리는 살면서 불가피하게 아픔을 만난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명상 지도자인 잭 콘필드(Jack Kornfield)는 마음 치료를 위한 약물 사용에 동의하면서도 아픔(Pain)과 고통(Suffering)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픔을 혼란·상실·좌절·두려움·수치심으로 승화시키는 상태는 이미 고통으로 접어든 단계다. 그때는 병원대신 방석위로 올라가 호흡을 관찰하면서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

책은 첫 페이지부터 심리와 인간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방식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불교에서 정신건강과 의식을 바라보는 관점을 소개한다. 2부는 마음챙김 수행을 통한 치유와 깨어남의 과정을 상세히 다룬다. 3부는 건강하지 못한 감정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중심으로 다룬다. 4부는 집중과 시각화가 가진 힘, 정교한 인지 훈련 등 다양한 심리 도구를 탐구한다. 5부는 인간 발달의 가장 높은 가능성, 정신적 행복감, 그리고 해방을 다룬다.

책에서 저자는 상실과 두려움, 좌절 등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만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100여 명의 사람이 등장하는데, 각 장의 말미에 저마다에 맞는 적절한 치유방법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수련 방법을 소개했다.

정현선 기자  honson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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