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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리고 머물러서 지켜보라〉

위빠사나에 기반한 통합수용치료 기법
어정현/운주사/15,000원

불교의 명상은 크게 사마타(止) 명상과 위빠사나(觀) 명상으로 나눌 수 있다. 사마타 명상은 한 대상에 마음을 집중하여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것이고, 위빠사나 명상은 그 대상의 변화의 전 과정을 온전히 관찰하여 지혜를 계발하는 것이다. 그리고 알아차림(念)이란 ‘마음챙김’이라고도 하며, 항시 마음이 대상을 알아차려서 현재에 머무르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책 제목이기도 한 ‘알아차리고 머물러서 지켜보라’는 것은 대상을 알아차리고, 대상에 집중하여 머물러서, 대상의 변화를 지켜보고 수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위빠사나 명상에 기반한 ‘통합수용치료’는 저자가 최초로 제시하는 치료기법이다.

이 책은 이를 활용한 구체적 치료기법인 ‘상담형 마음 관찰 명상’, ‘상담형 몸 느낌 관찰 명상’과 이를 통합한 기법인 ‘상담형 위빠사나 명상’에 대해 개념적 정의와 구체적 치료 방법, 치료 효과, 치료적 의미 그리고 실제 치료 사례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치유할 수 있도록 자기치유 프로그램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현장에서 상담치료를 하고 있는 상담자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줌은 물론이고, 온갖 마음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문제를 발견, 치유할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정현 저자는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에서 상담 및 임상심리 석사를 마쳤다. 위빠사나 명상센터인 ‘호두마을’과 ‘담마코리아’에서 집중 명상수련을 했으며, 상담심리사 2급(한국상담심리학회) 2급(한국명상상담학회) 등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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