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박물관 유튜브 채널서

휴관으로 박물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전을 미리 보고, 문화재를 공부하는 온라인 교육이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 이하 박물관)은 7월 20일에 개최하는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와 연계해 박물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koreanmuseum)에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6월 20일 오전 9시 30분과 11시 각 25분간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특별전 담당 학예사가 국보와 보물의 가치를 조명하며, 아이들이 미래의 보물에 대해 상상하고 실시간 댓글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민의 문화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방식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 20일 개최 예정인 특별전에서는 △〈조선왕조실록 정족산사고본〉 △강산무진도(이인문 作) △미인도(신윤복 作) 등 지난 3년간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 83건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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