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로터스월드는 6월 8일 라오스 초등학교 15곳에 천 마스크와 발열체크기를 후원했다. (사)로터스월드 직원들이 손수 마스크와 발열체크기를 포장하고 있다. <사진=(사)로터스월드>

6월 8일, 시엥쿠앙 캄 지역 15개 초교 대상

(사)로터스월드가 라오스 초등학교에 코로나19 감염 예방 물품을 지원했다.

(사)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는 6월 8일 라오스 시엥쿠앙 캄 지역의 초등학교 15곳에 천 마스크 2,000여 장과 발열체크기 15개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코이카(KOICA) 지원금을 통해 마련했다.

(사)로터스월드는 물품지원과 함께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천 마스크 세척법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대응 수칙을 교육할 예정이다. 더불어 라오스 내 코로나19 관련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상황에 따라 방역 물품을 추가 지원하는 방향도 검토 중이다.

성관 스님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라오스 주민들을 위해 작게나마 방역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도 사태를 파악하며 후원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로터스월드가 후원물품을 지원한 라오스의 초등학교는 △쫌통 △캄느아 △나파 △남홈 △남띠안 △쌈판 △롱멋느아 △나완 △남짝 △펑쌈 △분틴 △롱란 △반하이(하이닌) △캉케 △넝마이 초등학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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