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맞아 백미 200㎏ 지원

천태종 서울 명락사(주지 월장 스님)는 6월 1일 오전 경내에서 28사단 군법당인 호국광명사(주지 여여 스님)에 자비의 쌀을 지원했다. 자비의 쌀은 당초 부처님오신날 전에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이날 전달하게 됐다.

이날 이상철 명락사 신도회장은 주지 월장 스님을 대신해 명락사를 방문한 호국광명사 주지 여여 스님에게 백미 200㎏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주지 월장 스님은 이상철 신도회장을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국군 장병들에게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길 바라는 명락사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쌀을 전달하게 됐다. 잘 써달라.”고 전했다.

이에 여여 스님은 “주지 월장 스님과 명락사 불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장병들을 위해 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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