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문사는 5월 28일 제15전투임무비행단 호국 정각사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사기가 위축된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지원했다.

5월 28일, 제15전투임무비행단 호국 정각사 외

천태종 서울 관문사가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사기가 위축된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지원했다.

관문사(주지 월장 스님·천태종 총무부장)는 5월 28일 오전 11시 제15전투임무비행단 호국 정각사에서 ‘국군장병 봉축위문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관문사가 전달한 후원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와 마스크팩ㆍ염주ㆍ떡 등으로 구성됐다.

관문사는 제15전투임무비행단 호국 정각사 외에도 제28사단 전차대대,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 수색대대 혜산진 법당, 제6포병단 911포병대대 호국 만불사 등에 각각 위문품을 전달했다.

호국 정각사에서 관문사 주지 월장 스님은 재무 법기 스님을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있는 지금,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인해 군 장병들이 많이 지쳐 있을 텐데 이들의 사기진작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관문사 재무 법기 스님,  오덕근 관문사 신도회장, 최재필 금강군포교지원봉사단장, 관음회(호국 정각사 봉사단체) 회원, 제15전투임무비행단 호국 정각사 심원(문현진) 법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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