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8일 접수, 불화·조각·공예·민화 등 4개 부문
11월 25~30일 동덕아트갤러리서 수상작 시상·전시

천태종이 다양한 예술분야의 저변확대와 문화융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불화(佛畵) 등 4개 부문의 예술 작품을 공모한다.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제5회 천태예술공모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난해까지 포함된 서예·문인화 부문을 제외한 △불화(전통ㆍ현대) △조각 △공예 △민화 등 총 4개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 작품은 10월 7~8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관문사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요강과 출품 원서는 6월부터 금강신문 홈페이지(ggb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불화는 200호 미만, 가로×세로 400㎝ 이하여야 하며, 표구된 완성작품만 접수 가능하다. 조각은 높이 250㎝ 미만, 가로×세로 300㎝ 이하, 무게 500㎏ 미만이며, 조립한 완성품을 제출해야 한다. 민화는 높이 200호 미만, 가로×세로 400㎝ 이하여야 하며, 액자(유리액자 제외) 제작 후 접수해야 한다.

조각·공예 부문은 작품제작과정을 담은 세부 작품 설명을 첨부해야 한다. 네 부문 모두 1인당 3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료는 1점당 5만 원이다. 대학생의 출품료는 1점 당 3만 원이며, 학생증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대상 1명에는 상금 2,000만 원과 상장·상패, 최우수상(4명)에는 상금 각 300만 원과 상장·상패, 우수상(4명)에는 상금 각 100만 원과 상장·상패, 장려상(4명)에는 상금 각 30만 원과 상장·상패, 특선에는 상장·상품, 입선에는 상장, 특별상에는 상장 및 기념패를 수여한다. 대상작품은 천태종에 귀속된다.

출품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는다. 작품 사진 미부착, 작품 제목과 설명 및 규격 미기재, 주소 및 연락처 미기재 등 출품 서류 미비시 심사에서 제외할 수 있다. 기발표작, 표절작, 사찰 봉안 및 판매된 제품, 타인 명의의 작품은 출품할 수 없다. 초대작가 제도는 운영하지 않기에, 작가 점수가 제공되지 않는다.

심사결과는 금강신문 홈페이지에 게재 후,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 전시회는 11월 25~30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시상식은 전시회 기간 중 열린다. 그리고 전시회에는 중국 국청사 방장 윤관(允觀) 스님의 서예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문의 02-547-4746(제5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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