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나눔 프로젝트’ 구성품.

5월 15~20일, 힐링ㆍ식물ㆍ놀이ㆍ친구 프로젝트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쉬고 있는 장애아동에게 실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세트가 전달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 부설 좋은벗방과후교실(장애아전담방과후)은 5월 15~20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정의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행복 나눔 프로젝트’ 구성품을 각 가정에 전달한다.

이번 프로젝트 구성품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합한 실내활동 물품으로 △서울 풍경 일러스트를 색칠하며 집 안에서 서울을 산책하는 ‘힐링 프로젝트’ △가족 만의 반려식물 키우는 ‘식물 프로젝트’ △모자이크 스티커북으로 촉감 놀이하는 ‘놀이 프로젝트’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담긴 도안을 색칠하는 ‘친구 프로젝트’ 등 총 4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옥수종합복지관 관계자는 “가족 실내 활동 지원과 더불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개학 연기 및 시설휴원 장기화에 따른 장애아동의 사회적 고립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좋은벗방과후교실은 코로나19로 가정보육이 어려운 가정에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이용자 안부 확인 및 연락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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