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고양시덕양행신종합복지관은 5월 7일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ㆍ고양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수제 면 마스크를 전달받았다.

5월 7일, 느티나무도서관ㆍ자원봉사센터 후원

고양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면 마스크가 전달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화 스님)은 5월 7일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관장 이승희)ㆍ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로부터 수제 면 마스크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수제 면 마스크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마스크용 천 및 필터 등 재료를 지원했고,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재봉틀과 수작업으로 직접 제작했다.

이와 함께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별도로 일회용 마스크 300장도 함께 복지관에 전달했다. 복지관은 지원받은 마스크를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허신용 고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마스크 제작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승희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장도 “재봉틀을 구하지 못해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주민들의 도움과 참여로 마스크를 제작하고 전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마스크 제작 및 보급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덕양행신복지관장 성화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의 정성이 담긴 면 마스크를 지원해준 두 단체와 제작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보급 하는데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20일까지 ‘가족화합 콘테스트’를 진행한다.<제세한 내용 하단 포스터 참조>

문의.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은주 복지사(031-839-6040)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