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서

코로나19로 희생된 사람들을 위한 극락왕생 발원 기도회가 열린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는 5월 7일~2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황룡사 9층 탑등(登) 앞에서 ‘코로나19 극복과 희생자 극락왕생 발원기도’를 봉행한다.

국민들의 노력과 동참으로 코로나19가 일상방역체제로 전환됐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죽음을 맞이한 분들은 마지막 존엄도 지켜지지 않은 채 황망하게 장례가 치러지고 있다.

이에 사회노동위는 광화문 광장을 밝히고 있는 ‘황룡사 9층 탑등(燈)’ 앞에서 코로나19 극복과 고인들을 위한 극락왕생 발원기도를 보름동안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는 코로나19로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천도재를 봉행, 고인들의 영혼을 위로할 예정이다.

문의.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양한웅 집행위원장(02-201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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