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불교진흥원은 4월 22~23일 전국 군법당과 초·중·고 종립학교 및 대학생 불교동아리에 불교 단행본 및 만화 1,700여 권을 전달했다. <사진=(재)대한불교진흥원)>

4월 23일, 전국 군장병 및 초·중·고·대학 대상

(재)대한불교진흥원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불교출판 진흥에 기여하고자 어린이 및 청년 불자를 대상으로 불서를 후원했다.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 이하 진흥원)은 4월 22~23일 ‘어린이·젊은 불교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군법당 130여 곳과 초·중·고 종립학교 20여 곳 및 대학생 불교 동아리 50곳에 불서 1,700여 권을 전달했다.

진흥원이 전달한 도서는 △도서출판 민족사 〈죽음을 명상하다〉(380부) △불광출판사 〈처음 만나는 명상 레슨〉(400부) △모과나무 〈진흙에서 핀 연꽃처럼〉(400부) △운주사 〈한국불교의 중흥조, 경허스님〉·〈독립운동가이자 시인, 만해 한용운〉·〈춤추는 스님, 원효대사〉·〈한국사찰의 설화와 전설〉·〈왕눈이 스님〉(500부) 등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부처님의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불교출판 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불서 보급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한다.”며 “젊은 불자들이 불서를 읽고 스스로를 성찰하고,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2010년 전국 사찰의 어린이·청소년 법회 450여 곳에 3,000여 권의 불서 전달을 시작으로, 전국의 병원법당·교도소·군법당·사찰도서관 등에 자비 나눔을 위한 불서 보급 운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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