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수행으로 밝힌 사성제 모든 것
일묵 스님/불광출판사/25, 000원

25년 전 서울대 재학생과 졸업생 출신 10여 명이 동시에 출가를 해 화제를 모은 일이 있다. 당시 화제의 중심에 있던 일묵 스님이 7년 만에 신간을 펴냈다.

초기불교를 중심으로 가르침을 펼쳐 온 일묵 스님은 교학과 실천이 균형을 이루는 완벽한 수행법을 사성제에서 찾으며 연구에 매진했다. 이 책은 붓다의 수행과 깨달음의 핵심 내용인 사성제를 단독 주제로 한 대중서다.

책에서는 사성제가 단순한 이론 체계나 사상이 아닌 삶과 수행의 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실천적 가르침’임을 강조한다. 따라서 교리적 설명은 최소화하고 사성제가 우리 삶과 일상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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