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순 서울대 교수의 ‘화엄사’(63×94cm 장지에 수묵, 2016)

4월 22일~5월 4일 서울 동덕아트갤러리서

20대 청년작가부터 원로작가까지 불교 미술계를 이끌고 있는 106인의 대표작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불교미술인협회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4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 동덕아트갤러리에서 한국불교미술인협회 창립전 ‘붓다의 향기’를 개최한다. 참여 작가는 판화가 강행복 씨를 비롯해 신하순 서울대 교수·박종갑 경희대 교수·신장식 국민대 교수 등 106명이다.

이외에도 신현국 한국미술협회 고문·류종민 중앙대 명예교수·하수경 전주대 명예교수·김정란 갤러리란 대표, 김근중 가천대 명예교수 등이 초대됐으며, 김지선·이용은·최세윤 등 청년작가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한국불교미술인협회 관계자는 “많은 문화 예술인들이 부처님의 지혜와 가르침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많은 불자 미술인들이 소통해, 시대적 과제들이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