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6일 ‘찾아가는 정서지원서비스 - 파이팅! 희망그린(green+그리다) 3종 키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4월 6일, 어르신 대상 정서지원 서비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에 노출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옥수노인종합복지관이 찾아가는 정서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은 4월 6일 심각해져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고립에 처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정서지원서비스 - 파이팅! 희망그린(green+그리다) 3종 키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르신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우울증 및 치매 예방! 화투 컬러링 활동키트 △무위감 해소 및 여가 지원! 상추모종키트 △예방 차원의 건강 지원! 천 마스크&손 소독제 등 희망그린 3종 키트를 전달하며, 집에서 고독하게 지내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진행됐다.

3종 키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매주 밥도 가져다주고, 잘 있나 전화해주고, 집에서 심심할까봐 색칠종이와 상추도 가져다줘서 정말 고맙다.”며 “이렇게 나이 든 사람 챙겨주느라 고생이 많고, 참 기특하다. 오늘 가져다준 선물로 집에서도 심심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이후 복지관이 재개방 할 때 화투 컬러링 출품전 시상 및 전시, 그리고 어르신들이 출품한 화투 컬러링을 활용한 절기 행사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정서 지원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르신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상추모종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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