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원행 총무원장 임명장 전달
조계종 제5교구본사 속리산 법주사 주지에 정도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4월 1일 오전 11시 1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정도 스님에게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큰 원력으로 임기를 마치고 재임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어른 스님들을 잘 모시고, 본사를 잘 이끌어 달라. 또 종단에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정도 스님은 “종단에 적극 협조하고, 가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 스님은 탄성 스님을 은사로 1976년 수계(사미계)했다. 창룡사 주지 및 제13ㆍ15ㆍ16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정도 스님은 아름다운동행에 조계종 백만원력결집 불사 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조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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