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종합관리는 3월 30일 오후 4시 40분 아름다운동행 법인 사무실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물품 기증식’을 진행했다.

3월 30일, 조계종 총무원 등 11곳 전달 예정

환경ㆍ경비산업설비청소업을 포함한 종합 아웃소싱 전문기업인 ㈜세원종합관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세원종합관리(회장 정화찬)는 3월 30일 오후 4시 40분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 법인 사무실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물품 기증식’을 진행했다. 기증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세원종합관리는 동행에 살균소독수(20L) 150통(7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동행은 전달받은 살균소독수를 조계종 총무원을 비롯해 서울 조계사ㆍ도선사ㆍ길상사ㆍ진관사ㆍ수국사와 대구ㆍ경북지역 교구본사에 총 12곳에 분배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일화 스님은 “불자들을 위해 좋은 약품을 기부해줘서 고맙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사찰과 불자들이 힘들다.”면서 “회장님의 기부가 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없애줄 것으로 생각한다. 아름다운 보시를 해준 회장님의 앞날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정화찬 회장은 “오늘 전달한 소독약은 물ㆍ소금ㆍ전기로 만든 천연 무공해 살균소독수다. 뿌리기만 해도 살균이 되고, 인체에 무해하다.”며 “부모님을 비롯해 가족 모두 불자다. 불교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원종합관리는 앞서 동국대학교에도 살균소독수 120통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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