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은 3월 26일 영주적십자병원을 방문, 의료진에게 후원품을 전달했다.

3월 26일, 수건ㆍ핸드크림 전달

영주시노인복지관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후원품을 지원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만규)은 3월 26일 영주적십자병원을 방문, 의료진에게 후원품(수건 400장ㆍ핸드크림 22개)을 전달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3월 1일부터 ‘국가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선정돼 현재 격리자 69명(3월 23일 기준)이 입원 중이고, 의료진 150여 명이 상주하고 있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이 전달한 후원품은 현장에서 방호복 착용과 잦은 소독 및 손 씻기로 피부의 건조함을 느끼며, 수건이 부족한 영주적십자병원 의료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만규 영주시노인복지관장은 “후원품은 우리 복지관 협약 기관이자 영주시 유일의 국가 감염병 전담 병원인 영주적십자병원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힘든 시국에도 아낌없이 후원 물품 지원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3월 25일 복지관이 위치해 있는 삼각지마을 주민들에게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3월 25일 복지관이 위치해 있는 삼각지마을 주민들에게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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