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밑반찬․간편식 등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이 휴관한 가운데 단양노인복지관이 결식우려 가정에 식품을 지원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서세환)은 3월 23일 코로나19로 인해 결식 우려가 있는 81가정에 밑반찬 및 간편식을 전달했다.
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이 휴관한 가운데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장조림․장아찌․멸치볶음 등 밑반찬 및 간편식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했다.
서세환 단양노인복지관장은 “휴관 기간이 연장돼 어르신들의 답답함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식품을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밖으로 나가는게 두려운게 사실인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밑반찬을 지원해 주니 너무 고맙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끝나 복지관에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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