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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립 금강대, 정용덕 제8대 총장 취임식
  • 논산 금강대=조용주 기자
  • 승인 2020.03.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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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학교는 3월 16일 오전 11시 교내 원각도서관 소강당에서 제8대 정용덕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서 금강대 부이사장 문덕 스님이 정용덕 총장에게 교기를 전달하고 있다.

3월 16일, 교내 원각도서관 소강당서
정 총장 “앞으로 경장 대업 착수할 것”

지난 2월 13일 천태종립 금강대학교 제8대 총장에 선임된 정용덕 서울대 명예교수가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관계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했다.

금강대학교는 3월 16일 오전 11시 교내 원각도서관 소강당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금강대 부이사장),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과 대전 광수사 주지 무원 스님(금강대 이사), 금강대 사무처장 장호 스님(천태종 교육부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와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대학교 제8대 정용덕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취임하는 정용덕 총장은 다양한 경륜과 학문적 성취를 이룬 행정학 석학으로서 학계와 사회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면서 “학자로서 활발한 학회 활동은 물론이고, 폭넓은 정책자문을 통해 국가 행정 개혁과 공공 발전을 견인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덕 스님은 “정 총장님은 금강대의 수장으로서 높은 지혜와 덕망 그리고 넓은 혜안으로 학교 발전을 주도해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교와 법인 그리고 종단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불퇴전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정용덕 총장은 취임사에서 “금강대는 천태종 중창조이신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유지에 따라 2002년 계룡산 아래, 충절과 예학의 고장인 논산시 상월면에 세워졌다.”면서 “이 숭고한 ‘창업’에 이어, 금강대는 지난 십수 년에 걸친 ‘수성’의 공고화기를 거쳤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또 “금강대가 20년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창업과 수성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천태종단과 학교법인, 대학 구성원, 그리고 동문과 학부모님 모두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창업과 수성의 시기를 통해 다진 내공을 바탕으로, 이제 ‘경장(更張)’의 대업에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 △금강대 건학이념에 충실할 것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의미의 인재를 키워낼 것 △불교인문학부를 미래 불교의 중흥을 이끌어 나갈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할 것 △공공인재학부를 기업에 고르게 진출하는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할 것 △교양교육 수준을 최상급으로 올릴 것 △평생교육 분야에 관심을 기울일 것 △금강대가 축적한 지적 토대와 인적ㆍ물적ㆍ제도적 자산을 존중하고 활용할 것 △경장의 과제들을 현안인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과 연계해 추진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GGU 비전 선포식을 통해 대학 슬로건을 ‘B․E․S․T 仁은 L․O․T․U․S’로 정했으며, △타인과 세상을 품는 마음으로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인재로서 ‘자비로운 사람’ △깊이 있는 전문성과 통찰력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서 ‘지혜로운 사람’ △자비와 지혜를 바탕으로 더 좋은 세상을 당당하게 개척해 나가는 인재로서 ‘실천하는 사람’을 인재상으로 설정했다.

또 인재상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역량으로 △글로벌 리더십 △지식탐구 △창의융합 △인성 △공감협업 등을, 전략방향으로 △기본(Basic)이 탄탄한 선진 대학행정 체제 구축 △교육(Education)을 의미하는 ‘꿈과 미래를 가꾸는 맞춤 교육 강화’ △교육적 공헌의 봉사(Service)를 의미하는 ‘지역을 넘어 세계와 공생하는 공동체 구현’ △진리 탐구(Truth)를 의미하는 ‘미래변화에 대응한 연구 체계 구축’ △대학 특성을 강조하는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공공인재 양성: 仁’을 제시했다.

정 총장은 “오늘 선포하는 금강 비전은 향후 5년간 우리 대학이 나가야 할 방향이 될 것이며,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더욱 정진해 제2건학을 실현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면서 “소수정예 강소대학으로서 금강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총장으로서 금강인 모두와 더불어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이현재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 총장,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이한구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 Jack Knott 미국 USC 공공정책대학원장, 조우지렌 중국 북경대 정부학원 당서기, 시로야마 일본 동경대 공공정책대학원장, 엄석진 서울대 교수 등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정용덕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삼귀의례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약력소개(고승학 교학지원처장) △교기 전달 △취임사 △환영사 △축사 △내빈 소개 △GGU 비전 선포식 △교가 제창 △사홍서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정용덕 신임총장은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행정학 석사,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한국행정학회장,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한국행정연구원장,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명예교수, 총신대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행사에 앞서 입장하고 있는 내빈들.
국민의례.
행사에 참석한 학교관계자들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 및 학교관계자들.
금강대 부이사장 문덕 스님(천태종 총무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을 하고 있는 금강대 이사 도원 스님(천태종 종의회의장).
정용덕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문덕 스님에게 전달받은 교기를 흔들고 있는 정용덕 총장.
정용덕 총장이 GGU 비전 선포식을 하고 있다.
약력소개를 하고 있는 고승학 교학지원처장.
취임식 후 기념촬영.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관계자를 비롯한 소수 인원만 참석했다.

 

논산 금강대=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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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harma 2020-03-16 16:42:48

    총장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금강대는 지난 인사 내홍으로 인력 수급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학교를 가꾸어나갈 인재인 만큼 건학이념에 맞는 인재상을 찾아 임명해주시기 당부드립니다.
    이미 학교 홈페이지에는 많은 직종의 채용건이 올라왔습니다. 특정한 직종은 채용기간이 사흘인걸 보아 급한걸로 생각되지만 올바른 인성과 불교이념을 이해하는 인재를 찾아 선출해주셨으면 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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